안녕하세요. 꿈꾸는요새의 홍보 기자 정우석입니다.
24년의 ‘꿈꾸는요새’ 2월 모임이 2월 20일 화요일에 강남 취창업 허브센터 지하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춥고 궂은 날씨임에도 찾아주신 많은 요새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규 회원분도 열 분이 늘어 ‘꿈꾸는요새’ 커뮤니티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 홍원준 대표님이 사전에 공지한 대로 챗GPT의 교육에 대해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챗GPT 교육은 3월 27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강의비는 7만 원입니다. 장소는 강남 KOTA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주제는 P.B AI(퍼스널브랜드) 제작부터 수익화에 대한 초급 과정 강의입니다. 홍원준 대표님은 챗GPT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을 만들어 갈 생각이고 요새 회원분들 중 배우고 싶은 내용이나 같이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2월 모임에서는 김정태 대표님의 임팩트 투자와 개인 투자 교육, 최지윤 대표님의 글쓰기로 바뀐 인생, 함동수 대표님의 똑똑한 비서, 똑비 소개, 황영미 대표님의 컬러 테라피 체험이 있었고 최종원 대표님의 신설법인 소개가 있었습니다.
김정태 대표님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를 운영하는 대표님이십니다. MYSC는 사회와 환경의 문제를 혁신의 원천이라고 생각하고 사회 양극화, 경제 불평등, 기후 위기의 세계 3대 난제를 공략하는 스타트업에게 육성과 투자를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액셀러레이터로는 한국에서 3번째 규모를 자랑할 만큼 큰 회사입니다. 특별 강연을 통해 투자에 대한 여러 경험과 팁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를 진행할 때 사람들은 투자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찾습니다. 혁신은 경험하기 어려운 것이므로 내가 가진 현혹을 이겨내고 투자를 해야 장기적으로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투자가 반드시 합리적인 이유만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MYSC 기업의 첫 번째 투자는 WOOZOO라는 공유 주거 서비스가 BM인 회사였는데, 이 회사에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신뢰하는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서였다고 합니다. WOOZOO는 직방에 M&A가 되었고 MYSC 기업은 첫 번째 투자부터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두 번째 투자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합리적인 투자가 반드시 성공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김정태 대표님께선 초기 투자에서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들이 이를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니콘 기업이 나올 확률은 1/200, 즉 0.5%이므로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봐야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투자는 손실도 있지만, 이윤도 있으므로 조급하지 않게 접근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투자에 대한 조급함과 두려움은 재정적 손실과 타인의 부정적 평가에 근거하므로 이를 벗어나야 합니다.
최지윤 대표님은 도서출판 시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기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서 출판사를 차리고 최연소 편집장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글을 읽고 쓰는 일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결국 은퇴하시게 되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시 책을 쓰게 되었는데, 그 계기가 스토리를 쓰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스토리를 좋아하는가’에 대한 연구를 많이 진행했고 언어 감각의 저하와는 다르게 연구 감각은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물을 쓰며 감각이 되살아남을 느꼈고 다시 언어 감각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지윤 대표님은 사라져가는 이야기이자 사람의 이야기인 자서전을 쓰고 있습니다. 개인 각자가 지닌 스토리를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이야기가 바뀐다고 생각하십니다. 끝으로 신르네상스 시대인 현재에는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응축하면 누구나 일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직업과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함동수 대표님은 똑똑한 비서, 똑비 회사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똑비는 시니어 삶을 더 현명하고 고급스럽게 만드는 일상 비서 서비스입니다. 현대 사회는 디지털 사회로 대부분의 일을 전자기기를 활용해서 처리합니다. 똑비는 대화UX를 활용하여 시니어세대의 귀찮고 어려운 일을 대신 처리하는 서비스입니다.
황영미 대표님의 명화와 함께하는 컬러테라피는 컬러의 파장과 에너지를 활용해 신체를 치료하는 활동입니다. 각각의 색깔마다 상징과 에너지가 있으며 이를 알고 내가 좋아하는 색채와 부족한 색채에 대해 알아가는 활동이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자료를 통해 나의 성향과 맞는 단어를 고르고, 단어의 개수를 통해 나의 컬러를 찾아가는 활동은 재미와 배움이 동시에 있는 즐거운 활동이었습니다.
최종원 대표님께서 신규 회원 소개에 앞서 신설법인 ㈜꿈꾸는요새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꿈꾸는요새는 사람 잇고 꿈을 잇고 희망 잇는 중장년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중장년들에게 꿈을 주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에 따른 비전은 2030년까지 고객 수와 만족도가 1위인 중장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꿈꾸는요새 커뮤니티는 소모임과 교육, 여행으로 이루어지는데 꿈꾸는요새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소모임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비전선포식때 말씀드렸듯이 플랫폼 사업은 코칭, 컨설팅, 매칭으로 이루어지며 커머스는 꿈꾸는요새 회원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1월의 비전 선포식에 이어 2월에 신설법인 설립으로 한 발짝씩 전진하는 꿈꾸는요새를 보며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신설법인이 성공적으로 발전해서 커뮤니티도 동시에 확장되고, 꿈꾸는요새 회원들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루는 커뮤니티로 발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희망이 느껴집니다. 3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