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요새의 견습 기자 정우석입니다.
12월 19일 화요일에 진행된 ‘꿈꾸는 요새’의 월간 모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연말 송년회와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리 공지한 대로 많은 선물이 있었습니다. 김준수 대표님의 기능성 신발, 정원철 대표님의 와인 등의 큰 선물과 플레잉 카드, 대한민국 부자 보고서, 무선 충전기, 캘리 달력, 방석 등 다양한 선물이 있었습니다. 추첨에 당첨된 분들도 좋은 선물을 받으셨지만, 요새 모임에 개근하신 분들과 강의를 진행하신 분들에게도 좋은 선물을 드렸으니, 내년에도 ‘꿈꾸는 요새’ 모임 참석과 강의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기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신규 회원들이 늘어나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난 11월 모임에서도 신규 요새인이 10분이었는데, 12월 모임에서는 14분이나 오셨습니다. 점점 커가는 요새를 보면서 약간의 설렘과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긴장감도 동시에 느껴집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신규 요새인이 생기길 소망해 봅니다.
이번 12월 모임에서는 건강 박사 이계호 교수님의 수업으로 시작해서 원준서 교수님이 사고 이후 건강한 삶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며 침과 함께하는 삶의 변화에 대해 발표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 정원철 대표님이 요새에 와서 생긴 변화와 요새의 방향성에 대해 제안해 주셨으며, 마지막으로 최종원 대표님이 요새의 미래와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계호 교수님은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이자 태초 먹거리 학교를 운영하고 계신 분입니다. 가정의 아픔에서 얻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주고자 태초 먹거리 강의를 시작하셨는데, 벌써 강의를 진행한 지 13년이 되셨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사업에 성공하고 건강을 잃는 비참한 사람들에 대해 실패한 성공자라고 언급하시며 현재 대한민국의 10대부터 30대가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세계 20~49세의 대장암 발병률 1위,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가 대한민국인만큼 현재 우리나라 삶의 질적 부분이 밑바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큰 병이 발병하는 원인에는 먹거리, 생활 습관, 환경이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계호 교수님은 강의에서 현미와 콩, 커피를 예시로 들어서 설명을 하셨으며, 요새 회원들이 힘을 합쳐서 다음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나비 효과를 일으키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준서 교수님은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시고 한국에 돌아와서 여러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93년에 교통사고가 나서 급격하게 몸이 나빠지셨다고 합니다. 몸이 아프니 술을 진통제처럼 드시다가 위암, 풍, 백내장 등 다양한 병이 발병하셨다고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침구학 치료를 받으셨고, 거짓말처럼 몸이 아주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침구학 치료법을 배우면서 국내 다양한 사람들을 치료하시기도 하고, 해외로 의료 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요새 소모임을 통해 침에 대해 강의하고 계시니 더 많은 정보와 배움을 원하는 요새 회원들은 소모임 신청 바랍니다.
정원철 대표님은 ‘나 요새 뭐해’ 시리즈를 열심히 연재하시는 분입니다. 이처럼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이지만, 요새에 오시기 전 인생에서의 은퇴를 생각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새에 와서 ‘당신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말을 듣고 인생에서 두 가지 변화가 생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은퇴를 생각하며 꿈을 잊어가고 있을 때 꿈을 다시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요새인 누구나 변할 수 있으니 다 같이 변하자는 것입니다. 자신의 변화로 만족하는 것이 아닌, 요새가 다 같이 변해 한 방향으로 걷기를 원하시며 ‘꿈꾸는 요새’를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어서 시니어의 새로운 라이프 모델로 만드는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종원 대표님께서 요새의 방향성과 진행되고 있는 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꿈꾸는 요새’의 지난 11월 모임에서 말씀했던 3C 중 Connect에 해당하는 신중년과 청년의 매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에 따라 요새가 어떻게 변화하고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꿈꾸는 요새’의 비전이 담겨있는 영상을 꼭 시청해 주세요!
‘꿈꾸는 요새’의 2023년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작은 모임이 어느새 1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요새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고대합니다. 요새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